2014년 11월 30일 일요일

트리를 꾸며요

사람은 전혀 모던하지 않지만, 집이라도 모던하게 꾸미고 싶어 모던하우스에 가서 구경하고 트리도 사서 쪼꼬와 같이 꾸며 보았다.


전날 카페트에 놓고 찍어본 녀석들...


큰 별은 쪼꼬를 꼬셔 내가 골랐는데, 주인님도 나중엔 만족하셨다.


의외로 구성품도 많고, 예뻤다. 빨간공 하나가 깨져 있었지만, 워낙 많고, 다시 가기 귀찮아서 가볍게 넘어가자~


더불어 같이 사온 나무의자에 홍비를 올려놓고 찰칵!!
나중에 의자에 바니쉬 칠해야겠다. 너무 거칠어...

2014년 11월 22일 토요일

겨울, 어느 마을

날도 추워지고, 철도 철인지라 작년에 들여온 녀석들을 다시 풀어놨다.
산타 집 조립하는데, 방법을 까먹어 설명서 찾는데 시간이 다소 걸린 것은 비밀~ ㅋㅋㅋ

아이들이 마을 앞에 놓인 트리 옆에서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언젠가는 저 나팔을 금색으로 다시 칠하리라!

마을 구석에 있는 무료(?) 회전 그네에는 추운지 모르는 아이들이 타고 있다.

 
가판대에 장난감이 없네...
어디에 정리해놨는데 찾질 못해서...


그나마 음식 가판대는 상황이 조금 더 낫다.

흔한 산타집에는, 한창 바쁠 시기에 요정은 나와 놀고 있다.
하긴, 저런 꼬마를 부리면 노동법 위반이다.
...꼬마 같이 보여도 수 백 살인거 아니야?
... 수 백 살이라도 노동법 위반인가?
어렵다.

집 옆 작업실에는 산타가 장난감 도색을 하고 있다.
그냥 공장에 주문해서 받아오는게 낫지 않나?

아니란다.

잘 보면 옆에 자루에는 도끼도 있다.
조심하자.

들여다보면 다른 산타가 포장을 하고 있다.
전세계 어린이에게 선물을 나눠주려면 역시 한 명 가지고는 턱 없이 부족하다.

안에는 초록색 옷을 입은 요정이 포장 작업을 돕고 있다.
주황 녀석은 밖에서 노는데...

윗층에는 재료인지, 아니면 완성한 장난감인지, 내용물을 알 수 없는 초록색 상자가 놓여 있다.

전자렌지 위에는 히모노캣과 아기천사, 요정이 놀고 있다.
그러나 순록은 썰매를 끌고 있다.

차와 조미료가 놓인 선반에는 길 잃은 산타가 트리와 눈사람을 만들고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다른 선반에는 아기 천사와 산타가 음악을 연주하며 분위기를 띄워 본다. ㅋ

여기는 극동아시아쪽 배달을 먼저 시작했나보다. ㅋㅋㅋㅋㅋㅋㅋ






조용하고, 평화롭고, 사랑스러운...

적으면서 생각해봤는데, 노래 <비 오는 날의 수채화>에서 도화지 속에 그려진 풍경처럼 행복을 바라는 것과, 플모 마을처럼 평화로운 것을 바라는 것... 그저 바람일 뿐이려나 싶더라.

2014년 11월 15일 토요일

산타도 꺼내놔야지

곧 크리스마스니까 산타클로스도 꺼내놔야지.




근데 대체 몇 명이야...





사실 오늘 아침에 쪼꼬랑 플레이모빌 수영장을 꺼내서 같이 가지고 놀았다. 물도 받아놓고, 많은 아이를 꺼내 같이 물놀이도 하고 놀았고, 그것을 가벼운 마음에 싸이월드와 페이스북에 포스팅 했었다.

이내 주인님의 세월호가 연상된다는 말에 아차 싶어 얼른 삭제하였고, 대단히 부끄러웠다.

잊지 말자.

2014년 11월 1일 토요일

플레이도우

쪼꼬랑 놀아주며 찍은 사진들.
단순한 기록이지만, 뭔가 적을만한 것은 뒷쪽에.... ㅋㅋㅋ


쿠키 틀 같은 걸로 찍으면 요래 나온다.


간혹 대체 이걸 어떻게 틀에서 빼야할지 난감한 녀석도 있고, 빼더라도 크게 망가지는 녀석도 꽤 있다. 요령은 아직도 터득하지 못하고 있다.


음료수 컵


안에서 빼낸건, 우산과 함께~


어후... 저런 틀에 들어간거 빼내려면 복창 터진다.


그래도 캔디머신은 언제나 진리!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만든거 아님.
쪼꼬가 나무랑 눈 찍어서 만들었다.

나는 그저 손가락과 꽃만 달아줬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