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0일 월요일

오너먼트, 들어는 봤니?

지난 크리스마스 때, 트리를 장식하면서 장식품 명칭이 '오너먼트/Ornament'라는 단어를 난생 처음 들었다.

뭐 우리나라 명절도 아니거니와, 이때 아니면 쓸 일도 없고, 모른 채 수십 년을 살아왔지만, 아무런 불편함이 없었으니 애써 알아둘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말이야...

암튼 새로 나온 시리즈 가운데, 트리에 매다는 오너먼트도 있길래 사 보았다.

당연히 이번 리뷰도 날 것으로 냠냠~*

  • 5591 / Christmas Angel Ornaments


뭔가... 서유기풍이 생각나는 것은 나만의 착각일까?

서유기에서 나왔나... 암튼 구름 타고, 천둥번개를 무기 삼는 동양신을 묘사할 때 저렇게 동그란 구름에 그려 넣지 않나... ... ... ... 제우스인가? 아몰랑

귀여운 아이들이 세명 있군! 바닥이 폭신폭신해서 제대로 세울 수가 없다니...

지휘를 담당하고 있는 레드!

하프를 담당하고 있는 블루!

그리고 기타를 담당하고 있는 옐로우!




치링치링 치리링~ .............?

어릴 때, 누구나 한 번 쯤은 마도로스를 꿈꾼다

엄마 찾아 3만 리, 80일 간의 세계 일주, 명탐정미래 소년 코난 등을 보며 어린 시절을 보냈고, 배 선원이 되는 것을 꿈꾸어 왔다. 아마 그 시절 모든 꼬꼬마들이 그랬으리라. 물론 선원 말고도 되고 싶었던 것은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말이야.

플모 카달로그를 뒤적거리며, 오늘은 내일은 어떤 것을 살까 고민하던 가운데, 내 눈을 휘어잡는 푸르른 돛대를 본 것이 작년 겨울이던가... 그래! 이거야! 이걸 사야겠어! 이건 꼭 사야 하는 것이야!! 라고 마음속으로만 울부 짖기만 하였다.

그.러.나 인간의 끝 없는 갈망과 필요로 꿈을 이룩하 듯이, 나 또한 푸른 바다에 대한...은 개뿔... 주인님께 애걸복걸해서 결국 얻어냈다.

  • 6348 / Naval Schooner

어머 이 구멍은 뭐죠?

일단 포장 해체

새...생각보다 크네. 어후 몸체에 나무 디테일 봐. 와 막 와 막 어후 막 유후!

부품이 많아 보이진 않는다. 일단 돛대는 쌍동선과 달리 분리 가능하다.

동생이 해적선 돛이 플라스틱이 아니고, 종이 재질 비슷하다고 했는데, 그 의미를 알 것 같다. ㅠㅠ 종이라니!! 나중에 광목천 오려서 만들어봐야지. 그나저나 저 위에 마크 어떻게 하지... 해적선에 해골은 단색이니 스텐실이라도 할 수 있지...

일단 닻을 달아 정박시키고 조립해보자. 줄이 꽤 길어보이는 것은, 줄 선택을 잘못했기 때문이다. 짧은 줄과 긴 줄이 있는데, 긴 줄만 있는 줄 알고, 그 줄을 감아버린...

닻이 쇳덩이가 아닌게 조금 아쉽다. 나중에 주물 제작 하고 싶은 마음은 가슴 한 켠에 고이 묻어 두기로 하자. ... 공간이 부족하면, 압축을 해서라도...

배 뒷편을 조립하자. 뚝딱뚝딱

죄수를 가두거나 보물을 넣을 곳도 뚝딱뚝딱

배 아랫면은 바퀴를 달아 육지에서도 손쉽게 끌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역시나 플모 다른 배처럼 엔진을 달아 물에서 가지고 놀 수 있다. 물론 없으면 없는 대로 물 위에 뜬다.

뱃머리를 끼우자. 앞에 인어조각 같은 것도 있으면 좋겠지만, 해군이라 그런 장식은 기대할 수 없다는게 살짝 아쉽다.

닻 핸들 옆에 꽤 힘 주어 끼워야 한다. 아마 조립하고 나면, 다시 분해하진 않을 것 같다.

배 조타 핸들도 꼬옥 끼워준다. ... 나중에 좀 어두운 색으로 웨더링을 해볼까라는 의미 없는 외침이 마음 한 켠에 살며시 사그라들었다. 몇 안 되는 스티커는 배 뒷면에 한을 담아 곱게 붙여주자.

자, 이제 돛대를 세우자. 내 마음에 돛대를 세우자.

그물로 만들어진 사다리도 달자. 이 역시 마끈으로 적당히 얽어매어 만들면 멋있겠다라는 상상은 곱게 접어 나빌래라.

돛을 달고, 끈을 잘라 묶어주면...

완성!

해적선을 상대하기 위해 대포 두 대를 마음갑판 한 켠에 무장하였다. 위에 단추를 잡아당기면, 대포알을 꽤 멀리 발사할 수 있으니, 주의 하도록 하자.

선장, 조타수, 일등항해사...

그리고 감춰놓은... 무기고. 시커먼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지키고 있다. 문다. 조심해라.

승무원, 너는 어디가는 거니?

인턴이라 위험한 일에 투입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과도한 망상이겠죠?

선장님, 전방에!!

옥토넛이 나타났어요!?



전체적으로 묵직한 무게감과 플모 특유의 재현력이 뛰어난 제품이다. 돛이 종이 재질인 것이 다소 아쉽긴 하지만, 어차피 광목천으로 다시 만들 생각이었으니까... 그나저나 저 문양 어떡하면 좋지?

최후의 전쟁, 성 니콜라스와 아이들

전편에 이은 두 번째 날로 먹는 포스팅!!

  • 5593 St. Nicholas with Lantern Parade

크리스마스 냄새가 물씬물씬 풍기는 녀석이다!!

성 니콜라스와 이렇게 전투하세요.

무기세트

유료템, 백마.

유료템, 백마 + 안장

유료템, 백마 + 안장 + 재갈

유료템, 백마 + 안장 + 재갈 + 고삐

최종 보스, 니콜라스

위크 포인트, 등짝

특징, 치사하게 유료템 풀세트

그리고 그들은 전쟁을 시작하는데...




나의 빈약한 스토리는 언제나 이따구지. 그래도 괜찮아. 내 공간에 일기 적는거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달라졌어!

이 맘 때쯤이면 다들 크리스마스 생각나고 그러잖아. 그치? 아닌가?

노래도 있어, 8월의 크리스마스.

... 그냥 리뷰나 해야겠다.

  • 5592 / St. Nicholas and Christmas Angel

맛보기로 같이 산 녀석들도 같이 찍어봤다.

어라? 어디서 많이 봤는데. 4887이랑 같은거 아닌가? ... 미묘하게 다르다. 일단 천사가 노란색이고... 일단 달라졌어!!

간단한 구성물, 무거운 가격, 가벼워지는 내 지갑.

지팡이가 좀더 미려해졌나...

그...그래, 등짝을 보자!


이번 리뷰는 날로 먹자. 냐금냐금.

그들을 구하라, 다이빙벨

이번 리뷰는 다이빙벨! 근데 우리가 생각했던 다이빙벨하고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잠수정 같은 느낌 같은 느낌이랄까!!!


  • 4478 / Deep Sea Diving Bell


위에 밧줄 달린 거 빼면, 스크류도 달렸고...

뚜껑 따는 법이 있다.

구성물은 살짝 빈약한 편이다.

일단 뜯자. 와르르르~

플모 배나 잠수함은 실제로 물에 띄울 수 있거나, 잠수할 수 있다. 이것 역시 물에 잠길 수 있도록 금속(아마 철?)으로 만들어진 무게추가 있다. 들어보면 꽤나 무겁다.

적당히 무게추에 노란 몸체를 올리고, 투명한 유리창을 덮는다. 유리창은 그냥은 고정되지 않는다. 고정되어 버리면, 피규어를 넣을 수도 없지 않는가!
 
유리창을 고정시켜주는 것을 설치하자.

흔한 서치라이트 설치. 개인 욕심으로는 안에 LED 달아주고 싶다. 하지만 건전지 넣을 공간이 없다.

오른쪽은 팔도 끼운다.

양 옆에 스크류 달아주면 일단, 다이빙벨을 빙자한 잠수정 완성이다.

옆에 해조류도 넣어주고,

다이빙벨이라고 끌어올릴 밧줄도 달아보자. 보물(?) 석상은 좀 심심한 금색이다. 나중에 서페이서 올리고, 제대로 된 금색을 칠해보자는 마음만을 간직해보자.


옆모습... 진짜 금속인 무게추 덕에 뭔가 있어보인다. 나중에 팔부분도 1000방 사포질 하고, 서페이서 올리고, 제대로 된 은색을 칠해보자는 마음만을 간직해보자.

사람을 태워볼까, 활활?

탑승 완료!!

지금까지 내용을 숙련된 gif의 연속 동작으로 알아보자.











사실 쓰면서도, 참 가슴 아프다. 세월호에 갖힌 사람들... 얽히고 섥힌 일 모두 풀어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